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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Trax。

루프트(luftt)필터 사용후기。



매일 왕복 110km를 출/퇴근하고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나 황사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터널 속을 지날 때 내기모드를 한 상태로 차가 밀려서 30분 넘게 터널안에 있을 때면 

어김없이 졸음이 밀려오기도 한다..

원래도 관심이 많았는데, 모터그래프에서 필터관련 영상을 보면서 고심끝에 루프트(Luftt) 필터를 구매해봤다.

차량용 공기청정기도 가성비 좋은 방법이지만 운전자가 마시는 대부분의 공기는 

차량 공조기를 막 통과한 공기라고 생각하여 제외하였다.

(게다가 설치하고 선정리하고 공기청정기 구동 소리도 듣기 싫고..ㅠㅜ)


2018년 8월 와디즈 프로모션으로 7개를 2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였으며, 개당 3.5만원 정도 된다.

몇 천원짜리에 비하면 돈이 정말 아까울 수 있으나..

미세먼지가 있는 날 KF94 마스크를 하루에 한 개 사용하는 것도 천원 돈이므로..

자기합리화가 가능하다..ㅎ

(20년 전만해도 물을 사먹는 다는게 낭비라고 인식되던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더뉴트랙스는 "LHC107"를 구입하면 된다.

LHC의 풀 네임은 'LUFTT HEPA CABIN' 이며, 0.3초미세먼 98% 이상제거한다고 써 있다.

케이스에 명시된 교체시기는 '6개월' 또는 '10,000 km' 이다.

나는 1년에 35,000 km 정도 달리니까.. 대충 1년에 3개로 타협하는 것으로 계산했다.ㅋㅋ


- 장 착 -




포장이 꽤나 럭셔리하긴 하지만 필터를 빼고나면 버릴게 너무 많다..

필터의 이미지에 맞게 환영오염이 없는 패키지를 지향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필터를 탈거하여 비교해봤다.



아랫면 비교 그냥 눈으로 봐도 필터의 성능이 월등히 차이 날 것 같다.



루프트 필터 윗면에는 카본 필터가 있어서 냄새도 어느정도 정화해준다고 한다.


- 10,000 km 사용 후기 -


사용 결과는 대 만족이다.

헤파필터를 장착한 이 후 내기모드로 운전한 적이 없을 정도다.

황사가 있는 날이나 터널에 들어갈 때도 목에 칼칼한 느낌이 있거나 한적은 없었다.

먼지 냄새 같은 것도 없었다.

미세먼지 걱정 없고, 굳이 내기모드를 해서 이산화탄소 증가로 인한 졸음운전 걱정 안하게 되었다.


다만.. 필터가 촘촘해서그런지 저속으로 오래 달리면 답답한 느낌이 좀 들긴하다.

카본 필터도 효과는 있지만 냄새가 아예 안 날정도는 아니다ㅋㅋㅋ



새 필터와 10,000 km 사용한 필터(윽... 디러..)


비용이 좀 들긴 하지만 하루에 운전을 3~4시간 하는 분들한테는

건강을 지키기 위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어쨌든 나는 7개를 구입했으므로 2년 동안은 사용할 계획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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