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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성목

취목 초보의 짜맞춤 도전(1) - LP 거치대 -----------------------------(2017년 작업내용 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취목인의 짜맞춤 시작 머 거창하게 들리지만 사실 거창하다.. 엌ㅋㅋㅋㅋㅋ이번에 맨땅에 헤딩하면서 이런 건 가서 배워야겠구나 생각을 했다..ㅡ.,ㅡa 못과 목공본드로만 만들다보니 결합이 딱딱 맞춰지지 않는 부분도 있었고..(결합없이 고정만 시켜서 드릴을 하다보면 진동 때문에 가끔 틀어진다..) - 카페 테이블 - 1 -그래서 이번에 거창하게 짜맞춤을 시도하기 위한 서랍이 있는 “카페테이블”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테이블을 만들 때 사용하는 짜맞춤은 “사괘맞춤”이다. 테이블 다리와 구조를 딱 맞게 고정하면 흔들림이 없을 것 같았다.지금 브라켓으로 고정하는 원목..
Chamber 만들기 - 1。 키보드를 만들어보면서 느낀 3D Printer는 굉장히 쓸모가 많았다. 다만 내가 사용하고 있는 모아이클론은 두 가지 이유로 자주 사용하기가 꺼려졌다. 첫째는 소음과 진동이다. 결과물 출력이 완료되기까지 길게는 10시간씩 걸리는데.. 어쩔 수 없이 밤이나 새벽시간 대에도 출력을 하게 된다. 아무래도 빌라에 살고 있어서 아래 층에 소음이나 진동이 전달되지 않을 까 걱정이 되어서 출력을 할 때마다 시간을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시간대를 계산하여 작업을 시작하게 되는데.. 출력에 실패라도 하게되면 며 칠에 걸쳐서 하게 되는 게 불편했다. 둘째는 온도이다. FDM 방식(고체 기반의 재료에 열을 가하여 녹인 뒤 노즐로 출력하여 겹겹이 쌓아 올리는 방식)의 프린터이기 때문에 주변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