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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ience。

2019 서울 카페&베이커리페어



매번 주문하던 "에티오피아 시다모"의 맛이 변한건지..

내 혀가 변한건지..

산미와 쓴맛의 밸런스가 좋았었는데

요즘에는 쓴맛과 탄맛이 더 느껴지고 마시고나면 속이 쓰리다..;;

출퇴근으로 하루에도 3~4시간까지 운전을 하는데 

어느날 라디오에서 솔깃한 광고를 듣게되어 좋은 원두를 찾을 수 있을 까 해서 다녀왔다.



토요일인데 인천항에서 학여울역까지 한시간 반이 안걸렸다ㅎ

멀리서 볼때는 주차자리가 없어서 고생할 줄 알았는데 주차안내요원 분들도 계시고

주차는 문제 없었음.. 



학여울역도 처음이고.. SETEC도 처음인데..

지난달에 킨텍스를 다녀와서 그런가 겉에서봤을 때는 작아보였...



안에도 마찬가지다..ㅎ

입장권은 사전예약하면 5천원.. 네이버에서 사도 5천원..ㅋㅋ



부스는 커피머신 / 그라인더 / 원두 / 간단(?)디저트 / 티 / 착즙기 / 간판 / 식품 3D 프린터 / 홀로그램..(응?)

주로 카페 창업을 생각하신 분들께 딱인 것 같다.



카페에서 사용할만한 그라인더와 커피머신..

음.. 나랑 좀 멀지만 카페 창업할 때는 고심고심해서 구입해야되는 메인제품!



식품 3D 프린터! +_+!! 신박하다! 



돌아다녀봤지만 가정용 머신은 없는 것 같다.

스텐레스 템퍼도 싸게 팔길래 사려고 했지만

우리집은 51mm 변태 사이즈라 패스..



티의 종류도 참 많았다. 선물용으로 구입하면 좋을 듯..



여러분 가시면 꼭 들르세요!!

100g 2,000원이고 200g 단위로 구매가능합니다.

드립백 포장도 팔고..

너무 저렴해서 아무생각없이 케냐AA랑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를 200g씩 구매했는데

가는 곳마다 새로운 원두가 있어서 후회했으나

집에와서 케냐AA를 마셔보니 음..? ..?!!?!? 음~~

한 동안은 여기서 마셔야겠다..고 찾아보니.. 읭?



아.. 더 사왔어야되는데.. 다 마지시도 못하니..ㅠㅠ



로스팅기(?)



커피머신을 위한 차량데코!



홀로그램! 간판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건가..

여러대의 선풍기 날개가 돌고 있으므로 안전문제가 해결되면 상품성으로 괜찮을 듯..



선물용으로 구매하려 했으나... ... .. .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가진 착즙기

당근주스 맛있었다!! *-*!! 가정용 머신이 탐날 정도!



멋있어 보인다..



엔틱 에스프레소 머신(?) 내리는 손맛이 있을 듯..



그라인더기 가정용 사이즈인 듯 보였다.

드립용으로 사용하는 건가..

머신용이면 필터홀더를 거치할만한 곳이..



2관은 주로 베이커리!



들어가자마자 이쁜 반죽기가 보인다.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실리콘 테이블 매트



당연히 사람은 많을 건데.. 부스간 거리도 좁고..

시음을 위해 서있는 줄들 사이로 지나가기가..

외투는 벗고 들어가세요..ㅠㅠ



어리언 / 갈릭 / 베이컨 / 고추 크림치즈~! 



마카오에서 먹었던 에그타르트가 생각나서 구입하려고 줄을 섰으나..

20분 기다렸는데 뒷 사람이 40분 더 기다려야한다고 하는 걸 보고 

미련없이 돌아섬...



3관 라떼아트대회(?) / 찻잔 및 데코용품 위주 / 커피 원두 및 관련 용품은 모든 관에 있다..



더치커피 기구



모카포트 부터 그라인더까지..

빈티지한 소품들이 많았다.



찻잔! 

난 금테가 좋더만..ㅎㅎ



데코용 인형!



라떼아트 대회인가.. 심사위원 분들과 참가자..

한 분이 하시고 심사하고 인터뷰하고

라떼 아트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을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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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원두 싸게 잘 사온 것만으로도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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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


1. 안내데스크에 주차 할인권이 있습니다. 

꼭 받아가세요! 2천원 할인!

2시간 주차 6,500원 - 2,000원


2. 사람도 많고 통로(?) 가 좁은편이어서 

외투는 차에 두시거나 따로 보관하시는게 좋습니다.

안내데스크에서 사물함 이용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3. 4월에 커피엑스포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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