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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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를 시작했는데 턴테이블 얘기를 안할 수가 없다..
이쁘장하고 저렴한 놈이 있어서 사용하고 있었더랬다..
그 때는 소리가 old 한게 LP가 원래 그런거가구나 했었는데
형님을 만나고나서 생각이 바뀌었다..
이 녀석이었는데..
형님이 이런 날나리 같은거 쓰지말라고 그랬다.. 흑..ㅎ
형님이 LP를 시작하려면 무조건 이거 사라고 해서
장터 매복신공을 발휘하다가 광명시에 한 아파트 가정집에 들러서 청음하고 모셔왔다.
와 생각보다 무겁더란...
양도 받자마자 카페로 들고갔다.
바늘도 없고 포노앰프도 없으니..
턴테이블은 일정한 재생속도가 생명이라고 했다.
작동 중에는 저 동그라미 안의 불이 흘러가지 않고 그 자리 그대로 있어야 한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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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작동을 위해 필요한 것들..
1. 카트리지(바늘)
- 형님이 바늘은 재즈용으로다가 SHURE M44-7 를 구해보라고 했는데 구하기 힘들더라..ㄷㄷ
- 결국 SHURE M44G 로 대체하고...
2. 헤드쉘
- 이것도 따로 사야되는 거였다.. 이런..
- 턴테이블이 테크닉스니까 헤드쉘도 테크닉스 정품으로다가ㅎㅎ
3. 더스트커버 + 힌지
- 테크닉스 턴테이블은 필립스 서비스센터에서 A/S를 진행하고 있다.
- 문의를 해보았으나.. 실패!
4. 포노 앰프
- 그냥 앰프로는 출력이 안된단다..ㅠㅠ
- 결국 이것도 할부로 구매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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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휑하던 TV 장식장 위에 올려놨다ㅎ
와 카페정도는 아니지만 음악을 들을 때 거슬림이 없다..
더스트커버가 없어서 먼지 걱정을 좀 해야하지만
더스트커버 구하기도 쉽지 않다니.. 구입 할 때부터 다 되있는 걸 사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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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017년 5월 형님 이사가시면서 이사도와드렸다고 한 대 더 싸게 주신게 있고..
마침 친척동생이 LP를 시작하고 싶어해서 이녀석으로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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