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2세대 가습기 에어워셔기 청소 분해

슬 건조함이 사라지는 것 같아서

에어워셔기를 청소하여 집어넣으려고 분해를 시도하였다.

 

준비물 : 십자 PH2, 육각 H2, 튼튼한 일자 드라이버, 가늘고 긴 일자 드라이버

          청소를 위한 솔..

 

1. 하부

 

에어워셔기 하부는 물통에 구연산과 물을 넣고 디스크랑 같이 담궈서

(구연산은 위니아 에어워셔를 사용할 때 고객센터로부터 추천받은 방법이다.)

신경 끄고있다가(1시간 정도면 될 듯..) 닦으면 물때나 석회가 부드럽게 잘 닦인다.

디스크 청소는 그냥 노가다..ㅡ.,ㅡ;

36 개 정도 되는 디스크를 빼서 하나하나 잘 문질러주면 된다.

 

알아두면 좋은 곳.

요기!

한 번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물을 매일 갈아주지않으면 금방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요때는 위 사진처럼 분해하여 파란색 부분을 잘 닦아주면 된다. 물때 많이 낌..ㄷㄷ

분해방법은 붉은 색 부분에 튼튼한 일자 드라이버를 끼고 위로 들면 홈따라 위로 올라온다.ㅎ

 

2. 상부

 

사실 FAN에 먼지가 쌓여도 바람이 디스크를 거쳐서 올라오는 구조라 크게 영향은 없어보인다.

평소에는 잘 하지 않지만 그래도 계절 마무리에는 청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분해를 해보았다.

요즘에야 유툽 영상이 잘 되어있어서 보면서 할 수 있지만

굳이 영상보다 멈추다 보다 멈추다 하기 싫어서 정리해봄 ㅎㅎ

 

안쓰는 카드와 일자 드라이버

- 작은 홈처럼 생긴 부분에 일자 드라이버을 데고 돌려서 틈을 만든다음

 안쓰는 카드를 끼워넣는다 

- 카드로 벌어진 틈에 일자드라이버를 넣고 지렛대의 원리로 들어서 위의 붉은 동그라이 6군데의 걸쇠를 풀어준다.

 

왼쪽과 같이 상판이 빠지면서 위의 사진처럼 볼 수 있다.

PH2 십자드라이버로 붉은색 동그라미의 4군데 나사를 풀어서 겉을 싸고 있는 하얀통을 들어준다.

 

별로 안더러워 보일 수는 있으나 FAN 안쪽에 먼지가 많이 쌓여있다.

 

오른쪽면을 보고 아래와 같이 나사를 풀어준다.

나사를 제거해도 빠지지가 않는데 이유는 아래와 같이 무두볼트(?)가 있기 때문..

 

H2 육각렌치로 살짝만 풀어준다. 빠져도 다시 끼면 되니까 상관없긴한데 작아서 잃어버릴 염려가 있다.

 

굳~! 이제 반대 왼쪽 면에서 위의 붉은색 동그라미 부분을

가늘고 긴 일자드라이버로 톡 들어어서 걸쇠를 풀어준다.

 

요렇게!

그 다음에 아래와 같이 전선에 걸리지 않게 살짝빼주면 검은색 FAN이 분리된다.

 

FAN을 분해했어도 칫솔 같은 걸로는 안에 잘 닦이진 않던데..

청소 전용 솔로 닦아주거나 수압이 좀 쌘 샤워기로 물을 쏴도 먼지제거는 잘 되는 편이다.

재질이 일반 플라스틱이랑은 좀 다른듯..

 

자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FAN 장착 -> 양 옆 부품 장착 -> 하얀 겉 통 부착 -> 상판 부착!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