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리아빌드를 다시 찾았다.
나름 설레는 기대감을 가지고 출발했다.
다만.. 아래의 공지사항이 있었는지는 확인을 못해서 당황했다..ㅠㅜ
첫 입장때는 유모차에 아기를 데리고 커피까지 들고 들어갔었는데..
수유실에 다녀오니 입장 안되다고해서.. 수유실에서 번갈아가면서 돌아다녔다.
-------- 참고사항 ---------
입장료가 2만원이지만 사전 예약을 못하신분도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무료등록 가능합니다.
koreabuild.co.kr/kintex/visitors/online-registration/
주차요금 승용차 기준 최초 30분 1,500원 │ 10분당 500원 │ 1일 주차 12,000원 (입차 후 20분 이내 출차 시 주차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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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제 1전시장에서만 진행하였다.
크게 보실분은 아래 링크 참조
이번 코리아빌드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코리아빌드 : 건축기자재, 설비, 설계, 시공, ICT융복합 건설기술, 건설안전 솔루션 등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 : 인테리어 마감재, 가구, 리빙소품 등
■클린에어엑스포 : 미세먼지 저감 및 대응 솔루션, 친환경 모빌리티 등
■경향부동산페어 : 부동산 투자 및 개발, 프롭테크 등
이걸 보고 갔어야 했는데..ㅋㅋㅋㅋㅋ
어쨌든..
참고로 수유실이 5홀 바로 옆에 있어서 5홀부터 관람을 시작하였다.
5홀은 인테리어 디자인 코리아.
각종 소품 / 약간의 가구 / 소파 / 터키 카펫 / 원단 등등
그 중에 엔틱 가구 파는 곳이 흥미로워서 사진을 좀 찍었다.
아무래도 요즘 가구를 만들고 있다보니 자연스레 가구쪽에 시선이 가게 된다.
우드 스피커 및 핸드드립 거치대에도 관심이 간다.
라탄 황동 플랜트가 잘 어우러지는 소품부스
각 종 원단들.. 흠.. 스피커 그릴 만들 때 좋아보임..
원단으로 제작한 소파도 전시되어 있는 듯 하다.
정글 모양의 벽지인가 타일인가.. 이전에도 한번 씩 보였던 컨셉인데
어쩌다 한 번씩 보면 새로운 곳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빠지지 않는 우드슬랩부스
2년전에 보았던 엄청난게 큰 중문을 또 봤다.
여전히 압도된다..
중문이나 발코니 샤시 같은 경우는 여전히 폴딩도어를 밀고 있는 듯 하다.
아파트 청약을 하려고 보니까 원슬라이드 중문이 옵션목록에 있던데..
얼마전에 인스타에서 외국 발코니 샷시가 얇은 유리 문 여러개가 레일 슬라이드로 되어 있는 것도 봤었다.
www.instagram.com/p/B-KxURJJP4q/?igshid=ttefvj3gce3t
내년 코리아 빌드에서는 슬라이드 샷시를 보게 될까나..?
- 세라믹 자재 -
외벽을 자재로 사용해도 되고 아래와 같이 엄청 큰 테이블을 만들어도 된다.
이태리 브랜드 한 3군데서 저렇게 크게 전시한 듯..
사진은 atlas plan 이라는 회사다.
천연석 보드..
구정 마루의 콘셉트 바닥재 2년전에는 못 봤던 것 같다.
그 외 구정 프레스티지의 질감도 마음에 듬..ㅎ
컬러보드의 퀄리티도 엄청 좋아보였다.
-- 태양광 패널 --
BIPV : Building Integrated Photo Voltaic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
2년전엔 못봤던 것 같은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태양열 전지가 아닌 색을 가지고 있거나 불투명해보이기도 해서
건물 외벽에도 사용할 수 있게하는 패널들이 눈에 띄었다.
나라 정책으로 많이 활성화 되는 듯 하다.
이번에는 모델 하우스는 없었고..
모듈형 건물은 몇 군데 있었다.
-- 기타 눈길이 멈췄던 곳들
GlaView 유리에 필름을 붙여서 빔 프로젝터를 볼 수 있게 하는 듯.. 의외로 선명한 편이다.
장식용 난로?ㅎㅎ 아마 히터기능도 할 듯 하다.
라이트 스톤 : 천영석 재료를 폴리카보네이트에 입혀서 여러곳에 사용할 수 있게 원단형태로 제공한다.
맨 윗 사진처럼 조명으로 사용하거나 타일 대신에 사용하거나 무늬목처럼도 사용할 수 있을 듯..
가구에 포인트를 줄 때도 유용해보인다.
그 외..
캠핑카도 꽤 있었다. 크게 관심이 없어서 패스..ㅎ
홈페이지에서 각 컨퍼런스의 일정을 보고 원하는 정보를 듣는것도 좋을 듯..
koreabuild.co.kr/kintex/event/corporate-seminar/
대충 내용을 이러하니 내년에는 미리미리 보고 신청하자!ㅎ
그리고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한 자재들을 볼 수 있길..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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