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c 2011 mid 27" CPU upgrade

2016년 6월 26일 

(예전 날짜로 지정하는 기능이 너무 좋았는데.. 안되다니..ㅠㅠ 부지런해야할 듯..)

블로그의 카테고리를 세분화하면서 이전 블로그에서 옮겨온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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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에 입사하고.. 2011년 9월에 독립 후 가장 먼저 산 가전제품ㅎ

제품명은 iMac 2011 mid 27" 중급형으로 CPU는 샌드브릿지 i5 2500S(2.7 GHz, 4 쓰레드) 이다.

이 제품의 고급형은 i7 2600(3.4 GHz, 8 thread)를 탑재하고 있다.

고로.. 샌드브릿지 i7 2600까지는 upgrade가 가능하다는 얘기!ㅎ

 

벌써 5년 가까이 잘 버텨주고 있긴한데..

현 시점에서 아이맥을 다시 구입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부담이기도 하고..

우연찮게 구하기도 어려운 i7 2600이 괜찮은 가격으로 나온 것을 발견! (아싸~!)

어차피 사진 로딩할 때 딜레이도 좀 있었고..

고급형 중고가(150만원정도..)랑 내꺼 시세(외관 상태가 안좋아서 80정도..)를 계산기 두드려 보니

지금이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사양..

 

다행이 사기 안당하고 괜찮은 가격(16)에 i7 2600을 get!

마침 타이밍도 적당하게 금요일에 도착하여 주말에 작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ㅎ

 

 

SSD 장착할 때 이후에 오랫만에 뜯는 아이맥..ㅠㅠ

일단 memory 부터 제거를 하고~!!

 

 

머...먼지...ㅡ.,ㅡ^

 

그래도 몇 번 해봤다고 youtube 안틀고 기분 분해 완료!

그래도 기억이 점점 가물가물 거리는 것 같아서 사진으로 남겨놨다;;

 

양쪽 4개씩 8개 별나사 제거!

 

패널 들어내기 전에 잭 제거 확인!

이제부터는 구글링, 인터넷, 유튜브를 참고해서 나름 시도해본 것..

 

먼저 바로 앞에 보이는 안테나 3개 분리!

 

그 다음 잭 2개 분리

 

왼쪽에 2개, 오른쪽에 3개 총 5개 분리

 

2개 더 분리! (다 기억 못할 것 같은데.. 왜케 많냐..ㅠㅠ)

 

이제 마지막이겠지? 2개 더 분리@@

 

또...또... 2개 분리..

 

로직보드를 분리하기전에 반드시 해야할 것!! 리모컨 수신기 제거!

아래쪽에 껴있으니 살짝 들어올리면 쉽게 분리할 수 있음!

 

로직보드 분리 후의 모습. 분리할 때마다 감탄한다.

애플 이 변태들..ㅋㅋㅋㅋ

 

위쪽이 GPU.. 오른쪽이 CPU..

GPU를 upgrade 하게 되면 이짓을 또 해야한다..#$%@#$^$&;

방열판 분리하기 위해선 저 로직보드를 뒤집어서 저 큰 나사들 반대편에 작은 나사들을 풀어주면 된다.

 

분리 후 모습..

 

분리 후 써멀구리스를 잘 닦고 샷! (내 손 어쩔..)

 

다시 구리스를 잘 도포하고..

 

조립은 분해의 역순!@!

다행히 무리없이 한번에 조립 완료!

전원을 넣어보니...

 

드..들어온다!!!! 아싸~!!!

 

굿~!!

 

작업시간 2시간 정도..

이제 GPU만 구하면 되겠다..ㅎ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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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0일

D800 사진 편집이 된다는 거에 만족하고 따로 돈과 시간과 힘을 들여서 GPU를 업그레이드 할 생각을 못하고 있음..